주변 사람들과 사회적인 평판때문에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이나 가치관을 드러내지 않는 침묵과 신중함이 있다. 흑백논리가 강하고 정서적으로 자주 과열되는 상황에서, 주변 사람이나 공동체에 위협이 되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는 유용한 처세술이요 삶의 지혜라고 생각한다.
기독교에서 "회개"에 대한 생각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자신의 잘못에 대한 감정적 슬픔을 강조하기도 하고, 의지적 결단을 중요하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감정적 슬픔이 없으면 회개가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다시는 그런 잘못을 범하지 않겠다는 의지적 결단과 고백이 없으면 그 또한 참된 회개가 아니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또 어떤 이들은 회개는 변화된 행동이라고 말합니다. 행동이 변화되지 않으면 참된 회개가 아니라는 것이죠. 각각의 상황의 특수성이 있겠지만 모두가 맞는 이야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