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 22 Oct 22 [영화] 인터스텔라 JS Yoo 리뷰 저녁에 아이하고 인터스텔라를 같이 봤습니다. 중력, 블랙홀, 시간 등 아이가 재미있어 할 만한 과학적인 주제들이 나와서 저나 아이나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Oct 7 Oct 7 [영화] 헤밍웨이와 겔혼 JS Yoo 리뷰 시대의 포화와 불길로부터 떨어진 곳에서, 나르시즘 혹은 개인적 트라우마에 대한 자화자찬과 자기연민으로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시대와 세상의 트라우마는 늘 잊혀지고 외면당한다. 시대 어두운 불길 속에 사는 이들에겐 시대와 자신의 구분이 없고, 시대의 트라우마와 개인적인 트라우마 사이의 간극도 없다. 한 개인이 곧 역사며, 역사가 곧 그 사람 하나다. 극단적인 시대에는 극단적인 이상함이 너무도 쉽게 드러난다.